전국 구름 많고 대체로 흐림… 낮 최고 16~25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 인근에서 한 시민이 종이상자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화요일인 30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곳곳에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동부와 경상권 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과 충북 남부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 예상 강수량은 충북 남부와 전남 동부가 5㎜ 미만, 경상권이 5㎜ 내외다. 같은 기간 제주도는 5~10㎜, 강원도는 30일에만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7.7도, 인천 14.0도, 수원 16.4도, 춘천 10.2도, 강릉 9.2도, 청주 15.3도, 대전 14.9도, 전주 15.3도, 광주 15.8도, 제주 16.0도, 대구 13.8도, 부산 14.2도, 울산 13.3도, 창원 14.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2.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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