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대표 채광병)은 타일 형태의 규격과 디자인을 갖춘 강마루 ‘강 스퀘어’, ‘듀오 스퀘어’ 2종(사진)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타일과 유사한 크기 및 패턴을 가진 게 특징이다. 규격은 각각 정사각형과 직사각형 2가지로 출시됐다. 강 스퀘어는 폭 597x길이 597/1205x두께 9.5mm, 듀오 스퀘어는 595×595/1205×10.5mm다.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비율을 적용해 공간이 더 넓어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소비자 선호가 높은 대리석패턴을 엄선했다. 각 6종의 패턴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일 특유의 석재 질감을 구현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고 동화기업은 밝혔다.
모두 찍힘과 긁힘에 강하고, 내수성이 우수해 생활습기에 의한 변형이 적다고. 마루 두께가 두꺼워 자재 안정성이 높고 충격을 잘 흡수한다고도 했다.
동화기업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ℓ 이하인 SE0 등급의 자재 사용으로 친환경성도 겸비했다”며 “차이는 소재에 있다. ‘강’은 내수성이 뛰어난 합판 강마루, ‘듀오’는 친환경 나프(NAF·포름알데히드 무첨가) 보드에 내수합판을 결합한 듀얼 코어 복합 강마루”라고 설명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