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시그널플래너’에 차계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차계부는 카드 소비 내역 중 차량과 관련된 비용을 따로 정리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이 월별 및 연간 차량 유지비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기 입력 없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빗팩토리는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및 가계부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고정비 지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차량 유지비에 주목하게 됐다.
이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주유 ▷주차 ▷통행 ▷차량 관리 ▷구매 등 카테고리 별로 분류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User Interface)을 위해 힘썼다는 설명이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고객들이 차량 유지비를 꾸준히 관리하면서 더 나은 소비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