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BGF리테일 1차, 2차 판매 배너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앞으로 전국 1만8000개의 CU편의점에서도 조폐공사가 생산한 카드형 골드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6일 BGF리테일과 BGF리테일 사옥 대회의실에서 유통인프라 확장 및 ICT분야 서비스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과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는 BGF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카드형 골드 등 조폐공사 MINT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또한 신분확인과 디지털 결제 등 ICT 위·변조 방지기술을 접목시켜 고객 편의를 위한 신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편의점(CU) 사업을 주축으로 하여 물류, POS시스템, 서비스상품 등 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1만8000여개의 편의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4월 1일 전국편의점 및 포켓CU 앱을 통해 카드형 골드 10종을 1차 출시했다. 6월 1일부터 추가 카드형 골드 10종과 펜던트 메달을 2차 출시해 판매 중이다. 특히 1g 골드는 판매 시작 이틀 만에 완판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성창훈 사장은 “공신력 있는 카드형 골드 등 제품 확대뿐만 아니라 신분확인 및 위·변조 방지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편의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제품을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오롯골드바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7월 25일~8월 8일까지 2주간 CU 올림픽광장점에서 운영해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