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외교부(정부서울청사 별관). [연합]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신임 외교부 대변인에 이재웅 주세르비아 대사(55)가 임명됐다.
이 신임 대변인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외교부에 입부한 이 신임 대변인은 주네덜란드 1등 서기관, 주유엔 3등 서기관을 거쳐 주가나 참사관, 주시카고 부총영사를 지냈다.
본부에서는 기후변화팀장, 녹색성장외교과장을 지냈고, 2017년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부대표를 맡았다.
2019년 외교부 부대변인을 지낸 경험으로 언론과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