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다”…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남긴 방명록. [민주당 제공]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방명록에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함께 사는 세상’ 꼭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어 노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오찬을 함께 하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당대표 연임 확정 후 지난달 2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예방 예정 당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재명(왼쪽 다섯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8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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