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호 산업부 2차관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 지속적 노력”…현장 점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3일 “주택·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해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이날 추석연휴를 앞두고 경기 성남 홈플러스 야탑점을 방문,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재해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인파 밀집지역 내 위치한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관리 상태를 살피고, 이를 통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형마트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한 상태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산업부는 오는 추석연휴인 오는 14~18일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 전기나 가스 시설의 고장 등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전기안전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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