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서 에어컨 화재로 주택 전소…80대 거주자 부상 글꼴 선택 본문 텍스트 크게본문 텍스트 작게 인쇄 119구급차(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여수)=김경민기자]15일 낮 12시 12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오후 1시 45분께 꺼졌지만, 이 집에 사는 80대 중반 여성 1명이 몸에 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집 전체를 불태운 화재는 에어컨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