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청년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이 꿈꾸는 세상은 곧 우리의 미래”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년의날은 2020년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청년 정책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삼성전자 나기홍 피플팀장(부사장)이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훈장과 포장 각각 1점, 대통령 표창 6점, 총리 표창 8점 등 총 16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 총리와 주요 부처 장·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