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한민국의 김효주가 22일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시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에서 열린 혼다 LPGA 2026 골프 대회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칩샷을 구사하고 있다. [EPA]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에서 단독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효주는 2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오르며 8승을 기대했지만,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의 성적으로 우승에는 못 미쳤다. 김효주는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투어 7승째를 따냈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투어 8승이다. 우승 상금은 27만달러(약 3억9000만원)다.
2006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홈 코스의 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1년 에리야 쭈타누깐, 2024년 패티 타와타나낏에 이어 티띠꾼이 세 번째다.
이날 하루에 이글 2개를 뽑아낸 이와이 지지(일본)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이와이 지사토라는 이름으로 LPGA 투어에서 뛴 이와이는 올해 투어 등록명을 지사토에서 지지로 바꿨다.
티띠꾼과 이와이가 막판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티띠꾼이 17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 리드를 잡아 연장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소미가 21언더파 267타로 단독 4위, 최혜진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아림, 김세영, 유해란 한국 선수 3명이 나란히 17언더파 271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