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대학생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대학 10개교와 함께 '2024년 장애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는 청년 구직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청년 세대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상과 현실을 결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 참여기업은 공공 및 민간기관 총 17곳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벽산, ㈜네오위즈, 주식회사 쿠팡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 대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채용정보와 취업 비결 등이 실시간 질의응답과 함께 이뤄지며, 성격유형 등 개인 성향으로 알아보는 1:1 진로상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한다.
'2024년 장애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 11월 4일(월)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및 장애인직업능력평가포털(hub.kead.or.kr/v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