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신성웅 레이컴 대표가 수상하는 모습[레이컴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산업용 IoT 전문기업인 ㈜레이컴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자사의 혁신적인 AI Visual 그리드를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레이컴은 AI와 Io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핵심 기술로 주목받았다.
‘AIoT 국제전시회’는 AI와 IoT 융합기반 전 산업 및 공공분야의 혁신 사례와 최신 AIoT 기술·서비스 동향 등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선도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국내 유일 AIoT 전문 전시회다.
레이컴의 AI Visual 그리드는 디지털 CCTV 기반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시각적으로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단독 작업, 위험구역 접근 및 출입 감지, 실시간 알림 등 다양한 안전 관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AI 영상 학습을 통해 정의된 ‘객체(Object)와 사건(Event)’을 시간대 및 장소별 주요 영상 장면을 숏츠영상정보로 저장하여 CCTV 영상관제 대시보드에 별도 노출하고, 관제인력의 모니터링 부재 시에도 관리자가 확인해야 하는 영상정보를 시계열 기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특히,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을 빠르게 감지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시연 모습 [레이컴 제공] |
또한, 레이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시설물 균열측정 IoT 기기인 ‘크렉몬’의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 AIoT 혁신대상’ 제품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레이컴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 노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레이컴의 솔루션은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레이컴 신성웅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이컴의 AI Visual 그리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