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2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점검 전담반(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1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회의 개최
기재부에 경제금융상황실 설치 및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가동
실물경제·금융시장 전 분야 24시간 모니터링 실시 및 정책 추진상황 일일 점검
기재부에 경제금융상황실 설치 및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가동
실물경제·금융시장 전 분야 24시간 모니터링 실시 및 정책 추진상황 일일 점검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경제금융상황실을 설치한다.
기존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로 확대·개편하고 금융·외환시장뿐만 아니라 경기·민생을 포함한 실물경제·금융시장 전분야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황을 매일 점검키로 했다.
경제분야 범정부 대응 체계도 [기획재정부 제공] |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는 총괄·민생, 국제금융, 국내금융, 무역·통상, 실물경제 등 5개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속보지표, 국내외 언론·신용평가사 등 주요기관 반응, 관련 업계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간 공유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실무 점검반 회의를 매일 개최키로 했다. TF 팀장은 김범석 차관이 맡았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자, 외신, 신용평가사 등과 소통을 강화해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어떤 상황에도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흔들림없이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노력해 달라”며 “국민·기업 등 각 경제주체들이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차분하게 이어나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