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수당재단, 가족돌봄 청소년 100명에 3억 지원

김지섭(왼쪽) 삼양홀딩스 CSR총괄 부사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후원금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제공]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지난 9일 서울 동대문구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수당재단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고생 가족돌봄청소년 50명에게 분기당 75만원의 생활장학금을 1년간 지원한다.

수당재단은 지난달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의 가족돌봄청소년 5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수당재단은 동대문구와 종로구를 합쳐 100명을 지원하게 됐다. 총 후원 규모는 연간 3억원이다. 한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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