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국방부와 대통령실 청사.[오상현 기자] |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전 계엄사령부가 사용했던 시설과 장비에 대한 압수수색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데 아직 경찰 압수수색팀은 본청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압수수색은 전 계엄사령부가 사용했던 시설과 장비가 대상이며 합참에 대한 압수수색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부 사무실로 사용된 곳은 합참 지휘통제실 아래층 회의실로 책상과 의자, 전화기 등의 일부 집기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