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정책 창의적 문제해결 위해 3가지 주제발표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오는 16일 오후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6급 미래인재 양성 과정 4·5기 연수생, 7급 이상 지방공무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생 분임별 공동정책연구 발표회’를 연다.
1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연수원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6급 미래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연수 과정을 진행하며 스스로 연구 과정을 설계하고 협업해 관심 있는 부산교육정책의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발표회는 ‘공공도서관 활용 다문화가정 지원 계획’, ‘적극적 폐교 활용을 통한 부산 관내 특수학교 설립 추진 계획’, ‘지방공무원 마음건강 증진 추진 계획’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회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도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미란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6개월 동안 연수생들이 노력해서 얻은 연구 결과가 현장에 적용돼 부산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