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가 택시기사, 콜센터 직원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안심 버스’는 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마음안심 버스’는 학교, 직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한다.
마음안심 버스에서는 뇌파와 맥파(맥박이 말초 신경까지 전해지면서 이루는 파동) 검사를 통해 두뇌 스트레스, 피로 누적 정도, 회복력 등을 검사한다. 이어 상담 공간으로 이동하여 우울, 불안 등에 관한 문답지를 작성하고,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요 시간은 10분 남짓이며, 결과는 인쇄물로 받을 수 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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