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캔에 1000원 합리적 가격…맛품질 갖춰
[홈플러스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홈플러스가 선보인 ‘온리 홈플러스’ 주류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초저가 라거 ‘타이탄’의 후속작인 초저가 1000원 흑맥주 ‘타이탄 블랙(사진)’을 선보인다.
지난 8월 출시한 라거 맥주 ‘타이탄’은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9초당 1캔’이라는 엄청난 속도로 팔렸다. 12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35만캔에 달한다.
9월 19일 단독으로 선보인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도 반응이 좋았다. 에일 병맥주로는 이례적으로 약 3개월 만에 3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홈플러스와 해창주조가 협업해 단독 출시한 프리미엄 막걸리 ‘해창 10도 플러스’도 마찬가지다. 지난 9월 6일 출시 이후 홈플러스 막걸리 카테고리 내 최상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12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은 1만병이 눈앞이다.
새로 선보이는 ‘타이탄 블랙’은 라거 타입 흑맥주다. ‘1캔(500㎖)에 1000원’이다. 독일산 로스팅 몰트를 사용해 흑맥주 특유의 견과류 향과 커피를 마시는 듯한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35일간 발효숙성 과정을 거치고 강력한 탄산압으로 최적의 탄산감까지 더했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겨울을 맞아 선보인 가성비 흑맥주 ‘타이탄 블랙’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