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마법의성 매핑, 물속 산타로 겨울 즐기기

롯데월드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산타아쿠아리스트의 바다생태 설명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은 매직캐슬 매핑으로 크리마스 판타지아를 조성하고, 물 속 산타가 국민들에게 인사하는 연말연시, 성탄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절정기는 오는 21~25일이다.

매년 겨울, 화려하고 참신한 비주얼의 매직캐슬 맵핑은 SNS를 뜨겁게 달구며 크리스마스 신호탄을 올린다. 특히 올해 새롭게 리뉴얼된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맵핑은 더욱 다채로운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다. 크리스마스 카드, 디저트 캐슬, 토이 캐슬, 스웨터 캐슬, 빅 트리 등을 주제로 한 형형색색의 맵핑이 일몰 후 매직아일랜드를 빛으로 밝히며, SNS를 통해 ‘역대급 분위기’, ‘크리스마스 명소’, ‘인생샷 핫플’ 등의 수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눈꽃송이 이미지를 바닥에 송출하는 ‘고보라이트’ 효과까지 더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어드벤처 1층 남문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새로 오픈했다. 키링, 홈데코, 방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으며, 디저트까지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피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꿈과 사랑을 선물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와 요정들의 하루를 담은 공연인 ‘산타 빌리지 투어’도 매일 오후 5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쳐진다.

매일 오후 6시 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공연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을 통해 세계 최고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도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3시 30분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신나는 캐롤 파티 ‘로티의 크리스마스 환타지’도 크리스마스 시즌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스타생물과 손님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유쾌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준비했다.

깜찍한 모습이 매력적인 훔볼트 펭귄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펭귄 러브 액츄얼리’를 지하 1층 극지방존 펭귄수조에서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물 속 산타


손님들이 펭귄에게 사랑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보내는 이색 이벤트로, ‘하트 카드 패키지권’과 극지방존 현장 캡슐자판기를 통해 하트 카드를 구매 후 펭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극지방존 ‘사랑의 소원트리’에 걸면 하루 3번(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아쿠아리스트가 수거해 펭귄에게 전달한다.

지하 1층 바다사자 수조에서는 일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크리스마스 특별 생태 설명회 ‘바다사자야 싼타왔숑!’이 진행된다. 흥겨운 캐롤이 흐르는 가운데, 마치 라디오 토크쇼를 듣는 듯한 분위기의 생태 설명회는 추위에 강한 바다사자의 비결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등장해, 바다사자의 크리스마스 먹이상자 선물을 현장에서 직접 개봉한다.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매일 2회(오후 2시, 오후 5시) 산타와 루돌프 사슴으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특별한 인사를 전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12월 한 달 간 어드벤처는 종합이용권 3인권 37% 및 4인권 38% 할인 혜택을 주며, 서울스카이는 2인 ~ 4인권 25% 할인, 아쿠아리움은 2인 ~ 4인권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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