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부산시의회 의정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사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배려와 존중, 소통과 원칙’을 핵심가치로 삼아 2024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573건의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과 정책연구 실적 증가로 ‘일 잘하는 의회’를 실현했으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의회 아카데미’를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민생경제와 글로벌 거점도시 건설, 인사청문, 지방시대를 위한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제 지원과 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한 시민안전 특위도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제19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공항소음 및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완전한 지방시대와 부산의 대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부·울·경 의회 연합회를 출범시키고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브랜드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안도 채택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부산이 미래로 가기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생과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17일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포상식을 개최했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10명의 의원과 부산시의회 ‘의정발전 유공 포상’에 10명의 시민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