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개인사업자 뱅킹 가입 사업체, 2년 만에 100만개 돌파”

2022년 11월 출시…방문 빈도도 높아


[카카오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약 2년 만에 가입 사업체 수가 100만개를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11월 개인사업자 뱅킹을 출시한 뒤 사업자 전용 서비스와 혜택을 늘려왔다. 개인사업자 뱅킹의 사업체 수는 출시 2주 만에 10만개, 10개월 만에 50만개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앱) 방문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지난달 기준 80만명에 달한다. 사업자 수 대비 MAU는 80%로 전체 고객(76.7%)보다 소폭 높다.

또한 2040세대 개인사업자 중 21.3%가 개인사업자 뱅킹을 이용하고 있다고 카카오뱅크측은 설명했따. ‘개업 3년 미만 창업기업’의 21.5%도 개인사업자 뱅킹에 가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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