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지역서 10차례 박람회 진행
제10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 참여한 취업 교육생들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올해 하나금융그룹이 새로 진행하는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다.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진행해 온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 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한 행사에는 503개의 기업이 참가해 약 700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누적 방문자는 2534명에 달한다.
인근 지역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 여러 직무의 인력을 채용했다. 그 밖에 ‘일자리 체험관’, ‘취업 코칭관’,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하나은행의 ‘금융 상담부스’에서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마지막 박람회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전용 부스도 선보였다.
하나금융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지만 기회가 제한적이던 경력 인재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