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등 T1 선수단 5명 참석, 토크 콘서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T1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고객 초청 팬 미팅 현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공식 후원 e스포츠팀 T1의 2024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LCK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과 팬 미팅을 18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T1의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른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고 이들을 축하할 기회를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및 T1 팬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팬 미팅을 마련했다.
T1의 ‘도란’,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5명의 선수가 자리한 가운데 메르세데스 미 케어, 메르세데스-벤츠 카카오 채널 및 SNS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고객 및 팬 등 총 200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토크 콘서트 ▷각 선수별 벤츠 모델 투표 ▷퀴즈쇼 ▷응원 메시지 전달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인사 등 참석자와 선수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벤츠 코리아는 2023년 5월부터 T1 공식 후원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페이커’ 선수는 메르세데스-AMG EQE를 제공받은 바 있으며, T1 선수단은 벤츠 스타 로고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아울러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파트너사인 벤츠 본사는 지난 5월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페이커’ 선수에게 헌정의 의미를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메르세데스-AMG SL을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T1은 2025년 말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이 벤츠 브랜드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벤츠 코리아는 혁신적이며 첨단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는 국내 고객 및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해 고객층 저변을 적극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