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창립 79주년을 맞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한진 매년 창립 기념일 맞아 연탄봉사 진행
79주년을 맞이 7900장 연탄 전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진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창립 79주년을 맞이한 ㈜한진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또 한번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8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 거주하고 계시는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올해 창립 79주년을 맞이한 ㈜한진은 79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기부했다. 이 중 800여 장은 봉사에 스스로 자원한 임직원들이 한 장, 한 장 품에 안고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연탄은 단순한 난방 연료를 넘어 기업과 이웃 사이에 따뜻한 연결고리가 될 예정이다.

㈜한진은 매년 연말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 외에도 착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CSV(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Love Connect 캠페인’ 등 기업이 사업 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기업이 무탈할 수 있는 건 이용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지역민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추운 겨울 연탄에 담아 전한 온기로 소중한 이웃들의 연말이 따뜻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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