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세방빌딩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OLMO 발당장애인작가 작품전시 및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 인사팀 정혜원 사원(왼쪽부터), 김현종 올모 경기지사대표, 배범준 첼리스트, 박정희 세방전지 대표이사, 김지희 기타리스트, 이원석 경영관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방그룹 계열사인 세방전지가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연말의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OLMO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전시 및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이번 12월 19일(목)에서 12월 20일(금)까지 이틀간 세방빌딩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세방전지는 올해 장애인 문화예술 갤러리이자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올모(OLMO) 일산’에 투자 지원을 진행하며 여러 예술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방전지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사회 진출과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OLMO 초청을 통하여 기획되었다. 세방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입주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일 세방빌딩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OLMO 발당장애인작가 작품전시 및 스토리텔링 콘서트에 참여한 세방그룹 임직원들이 전시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는 김현종 올모서울경기대표가 함께하며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희망과 응원을 작품을 통해 전달하는 형태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큐멘터리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주인공이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10년 차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씨와, 평화를 주제로 한 독주회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첼리스트이자 작곡가 배범준씨가 무대에 올라 연말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열린 작품전시회에는 문수련, 효석 작가를 포함해 총 10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해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감각을 담은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방전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와 작품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연시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