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14년째 나눔 활동
올해 역대 최고 모금액 기록해
올해 역대 최고 모금액 기록해
이세훈(왼쪽 일곱 번째)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27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아름다운 나눔 성금 전달식에서 22개 금융회사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규 금감원 기획조정국장,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전무, 이강혁 미래에셋증권 전무,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 오정택 하나은행 부행장, 김기흥 신한은행 부행장, 이 수석부원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박종인 우리은행 부행장, 손석호 KB국민은행 부행장, 도문옥 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장, 서은수 KB국민카드 부사장, 오병주 KB손해보험 전무, 장진모 교보생명 전무,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 [금감원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22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모금한 ‘아름다운 나눔’ 성금 15억95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은 2011년 시작돼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아름다운 나눔에는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수협·씨티·IBK기업·수출입 등 은행 9개사와 KB손해·DB손해·메리츠화재·한화생명·교보생명·코리안리재보험·삼성생명·삼성화재 등 보험 8개사, 미래에셋·KB·NH투자 등 증권 3개사, KB국민·신한 등 카드 2개사 등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각 참여기관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금에 동참한 결과 지난해(14억3000만원)보다 1억6500만원 많은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구세군은 이 성금으로 다양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앞으로도 금융권 공동의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