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본회의장.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오는 4월 2일 상반기 전국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가운데 광양시의회 ‘다 선거구’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 6명이 예비 후보자 자격심사를 통과해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광양시 다 선거구(중동·중마동) 추가 통과자는 문정훈, 박정숙, 조은정 씨 3명이고, 앞서 자격심사를 통과한 김진환, 이돈견, 이윤수 예비후보(가나다 순)까지 포함해 총 6명이 민주당 공천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진보당에서도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과 진보당, 무소속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이곳 선거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역 시의원에 당선무효형이 법원에서 최종 확정되면서 4월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