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배우 이동욱, 항공기 사고 구호 5천만원 기부

이동욱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준동하는 매국노의 소탕, 일제 원흉 제거 등을 소재로 흥행중인 영화 ‘하얼빈’의 배우 이동욱이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5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동욱이 지난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동욱의 기부금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구호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동욱은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영화 ‘하얼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하얼빈은 안중근의사가 일제 원흉 이토 히로부미의 심장에 총을 쏜 곳으로, 영화는 1909년 조국의 독립과 일제 처단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의 모습을 당차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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