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5㎡ 초과 공급량 내년 반도막 수준… 희소성 더 높아진다
-지역 대장주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전용 130㎡ 문의 급증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 |
올해부터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전용 85㎡ 초과 타입을 포함한 기분양 단지 위주로 희소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순천의 랜드마크 ‘순천그랜드파크자이’ 50평대 문의가 크게 늘어난 이유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이 예정된 전용 85㎡ 초과 아파트 물량은 2만9822가구로 지난해 3만573가구보다 소폭 줄어들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1만7004가구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2028년에는 고작 7552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줄어드는 공급에 희소성이 높아져 아파트값도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용 85㎡ 초과가 2.69%로 가장 높았고, 전용 60㎡ 초과~85㎡ 이하가 0.72% 오르며, 뒤를 이었다. 전용 60㎡ 이하는 오히려 0.26%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중대형 아파트 공급량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대비 아파트값 부담이 낮은 지방에서는 소형 아파트보다 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가 많다 보니 공급 부족으로 인한 중대형 아파트값 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역 랜드마크 분양 단지 위주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단연 관심을 끄는 곳은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부근에 공급되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꼽힌다. 전용면적 84~206㎡로 구성됐으며, 특히 50평대인 전용 130㎡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규모는 총 997가구로 건립된다.
입지도 우수하다. 평지로 이어진 순천풍덕지구에 들어서며, 남쪽으로는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이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 팔마체육공원, 서쪽으로 오천그린장, 북쪽으로 문화시설이 펼쳐지는 수도권 어느 택지지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탁월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들어서 국가정원 수혜를 누리는 것도 강점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서울숲보다 두 배 가량 큰 92만6992㎡(약 28만평) 규모로 국가에서 지정한 제1호 대규모 정원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광 명소로 꼽히는 만큼 올해 1~9월까지 방문객이 200만여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한 인프라를 갖춘 순천풍덕지구 미래가치도 기대가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풍덕지구는 단독주택 부지(계획)와 상업시설(계획)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상품성 역시 각 지역을 압도한다. 먼저 전 세대 남향 위주 및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 (풍덕중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