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 30분 기상청 위성 사진.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광주·전남 지역에 발효된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 미만의 눈이 내리고 있다.
광주와 그 외 전남 서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영하권 추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구례 성삼재 영하 10도, 화순군 백아면 영하 9.8도, 무등산 지점 영하 8.3도, 장흥군 유치면 영하 8.1도 등이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오른 3~7도 분포를 보이겠지만 평년보다 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