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

2025 밀알장학금 수여식6
2025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3명에게 13만4천2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되는 등 뜻깊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미주밀알선교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부에나팍에 위치한 감사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선정된 장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정수 남가주밀알 행사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밀알찬양팀의 찬양과 ‘밀알스토리’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미주장애인장학생 9명,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장학생 16명, 제임스 월드와이드(James Worldwide) 장학생 10명, 문 파운데이션(Moon Foundation) 장학생 10명, 정스 패밀리 파운데이션(Chong’s Family

Foundation) 장학생 5명, 장애인 선교사역자 육성 장학금 20명, 제3국 및 중남미 장학생(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과테말라, 볼리비아, 멕시코, 우간다) 20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10명 등 총 103명에게 13만4천200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로써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이 처음 출범한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총 지급액은 314만6천600 달러에 이른다.

이번에 수여된 장학금은 지난해 10월초에 개최된 ’2024 밀알의밤’을 통해 모금된 재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저자인 이지선 교수도 참가해 끔찍한 교통사고 외상으로 입은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히 삶을 개척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지선 교수는 오는 24(금)과 25일(토), 29일(수) 남가주 한인 교회에서 간증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지선 교수 간증집회 일정]

▶1월24일(금) 오후 7:30 새생명비전교회

▶1월25일(토) 새벽 6:00 남가주사랑의교회

▶1월29일(수) 오후 7:30 베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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