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기도 이천에 있는 ‘BBQ 치킨대학’을 새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000년 경기도 광주에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 치킨대학을 설립했다. 2003년에는 경기도 이천으로 확장 이전했다. 지난 9월부터는 전 구역에 걸쳐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조리 실습실은 후라이어기 등 장비 최신화를 비롯해 주방 환기 시설 증설, 냉난방 시스템 개선, 배관 정비 등을 진행했다. 대강당은 500명까지 수용하도록 공간을 확장했다.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방송·음향 시스템도 개선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스토리가 담긴 역사관은 총 2관으로 확장했다. 1관은 그룹의 30년 역사 및 앞으로의 비전을, 2관은 그룹 브랜드 스토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을 볼 수 있다.

외관에도 변화를 줬다. 정면부는 닭의 날개를 형상화한 상승하는 곡선형으로 표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정신을 나타냈다. 좌측부 원통형 디자인은 횃불의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이 국내외에서 제너시스BBQ 그룹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