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교수. [사진=동서대]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서대학교 이민아 교수는 ‘2024년 K-MOOC’ 유공자 부문에서 최우수 강좌 교수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학 초보자를 위한 눈으로 보는 수학’ 강좌는 기초수학 능력이 부족한 학습자를 위해 문제 해결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구성됐다.

이 강좌는 어려운 수학 개념을 이야기 형태로 쉽게 설명해 학습 동기를 형성하며,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 수강할 수 있다.

이민아 교수는 “학생들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강좌 연구와 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2022년 ‘찾아서 보는 수학’ 강좌로 K-MOOC를 시작하고, 2023년 ‘수학 초보자를 위한 눈으로 보는 수학’ 강좌를 개발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연차평가에서 S등급과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으며, 교원 직무연수 강좌로도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