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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대구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올해 공무원 364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5급 1명(일반의무), 7급 12명(일반행정 2명·수의 10명), 일반행정·시설 등 9급 335명, 연구·지도직 16명 등이다.
전체 선발 인원은 작년보다 151명(58%) 늘었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3개 연구직류를 대상으로 4월 26일에,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9급 등 19개 직류를 대상으로 6월 21일에,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7급과 기술계 고졸 등 5개 직류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에 각각 치러지며 의무5급은 별도 공고 후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해 7월 첫 시행된 ‘거주지 제한 요건 폐지’를 총 3회 임용시험에 모두 적용해 전국의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는 한편 지식 암기 위주의 현행 9급 공무원 시험이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라 국어·영어 필기시험 시간이 각각 5분씩 연장될 예정이다.
시험일정 및 선발예정인원, 달라지는 시험제도 등 시험 관련 확정된 내용들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짓고 선진대국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나갈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