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여성 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 7일(수)까지 ‘여성어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여성어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사업은 고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 75세 미만 여성 어업인으로, 360 어가에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어업인(또는 가족 어업종사자)이 아닌 자, 타 법령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문화누리카드, 타 업종 바우처 공무원 가족)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여성 어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 신청서 및 개인신용정보 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또는 어업인 확인서), 어업인 자격증명 서류(120만 원 이상 수산물 판매실적 또는 60일 이상 어업종사실적) 등으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고성군수협(판매사업과), 죽왕수협(사업유통과)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과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 어업인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여성 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the_widget( 'wpInsertAdWidget','title=&instance=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