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늘봄학교, 무상 운영 대상 초1~3학년으로 확대

남부민늘봄전용학교 전경. [부산시교육청 전경]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늘봄학교 무상 운영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개선한 단일체제로, 정규수업 전·후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보살핌 늘봄은 정규수업 전 ‘아침늘봄’, 수업 후 ‘오후늘봄’, ‘저녁늘봄’을 운영해 오후 8시까지 안전한 보살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형 늘봄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기존 학교와 분리된 독립된 제2의 학교인 늘봄전용학교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개교한 명지늘봄전용학교에 이어 지난 2월 남부민, 정관, 윤산늘봄전용학교가 개교했다.

신도시 및 아파트 밀집 지역의 늘봄 초과 수요 해소뿐만 아니라, 소규모학교 및 교육균형발전지역의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지원실을 구축하고 늘봄지원실장, 늘봄교무행정실무원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한다.

학교 일과 시간 이후에는 대면 인계 및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며, 마지막 학생 귀가 시까지 최소 2명 이상의 인력을 배치해 귀가 안전을 관리한다.

이 외에도 입출입통제시스템, 보살핌 늘봄교실 입퇴실 알림서비스, 비상벨 설치, 순찰신문고 신청을 의무화하고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하며, 모든 초등학교에서 귀가 알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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