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위원장 34억원 신고…1년 전보다 약 3000만원↑[공직자 재산공개]

202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사항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보유 재산이 34억1792만원으로 1년 전보다 2971만원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사항’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재산은 본인 명의의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107.53㎡) 14억500만원 등 총 34억1792만원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연합]


본인과 배우자, 장녀, 차남 등이 예금으로 19억6179만원, 본인과 배우자가 증권으로 2483만원을 보유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1년 전보다 8487만원 늘어난 18억462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59.45㎡·2억2696만원), 본인 명의의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84.97㎡·9억원), 배우자 명의의 청주시 상당구 건물(43.68㎡·5억5793만원), 본인·배우자 예금(7억4812만원) 등이다. 채무는 6억4102만원이다.

공정위 산하 기관장으로는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2억3505만원)과 최영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20억9086만원)이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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