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미국 주택차압 전분기 대비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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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미국의 차압건수가 전분기 대비 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업체 아톰의 최근 집계 결과 올해 1분기 미국의 주택 차압수는 총 9만3953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11%나 증가했다. 이로써 미국의 차압건수는 4개분기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차압을 차압통보(NOD)와 차압(REO)로 세분하면 차압통보는 6만8974건으로 전분기 대비 14%,전년동기 대비 2%늘었고 REO(9691건)은 지난해 4분기와 2024년 1분기에 비해 각각 8%와 4% 증가했다.

우선 NOD의 경우 미 전체로는 1515채당 1건이 차압매물이었고 주별로는 델라웨어(761채당 1채)와 일리노이(857채당 1채), 네바다(874채당 1채), 인디애나(976채당 1채)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1021채당 1채) 순이었다.

인구 2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콜럼비아(사우스 캐롤라이나 683채당 1채), 레이크 랜드(694채당 1채), 베이커스필드(718채당 1채), 리버사이드(721채당 1채) 그리고 치코(724채당 1채)의 차압률이 높았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폭 기준으로는 캔사스(117%), 델라웨어 (58%), 오클라호마 (45%), 그리고 와이오밍 (33%) 등이 미 전체 평균치를 크게 상회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REO는 총 9691건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8%,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했다.

REO는 캘리포니아가 944건으로 최다였고 938건의 텍사스와 712건의 일리노이 711건의 펜셀베니아, 그리고 665건의 미시건이 톱 5에 랭크됐다.

올해 1분기 기준, 차압에 소요되는 기간은 671일로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와 9% 감소했다.

주별로는 루지애나가 3038일로 최장이었고 하와이(2274일)과 켄터키(1993일), 위스컨신(1952일)그리고 뉴욕(1910일) 등도 통보에서 최종 차압까지 최소 수년이 소요됐다.

이에 반해 뉴햄프셔(110일), 텍사스(116일), 와이오밍(136일), 미네소타(139일) 그리고 로드 아일랜드(149일)은 3~5개월이면 차압 과정이 이뤄졌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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