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당에 경선 여론조사 기관 변경 요청…“공정성 논란 업체 배제해야”

김동연 측 “공정한 경선·권리당원 참여 위한 요구”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정한 경선 관리를 요청하며 경선 여론조사 수행 업체 배제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후보의 캠프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에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 관련하여 공정한 경선관리와 보다 많은 권리당원들의 관심·참여 등 경선 흥행을 위해 다음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캠프가 요구한 사항은 ▷순회경선이 예정된 호남·수도권 권리당원들에게 각 후보에 대한 소개문자 일괄 발송 ▷호남·수도권 권리당원 여론조사에 공정성 논란이 된 주식회사 ‘시그널앤펄스’에 대한 조사수행 배제 및 조사업체 교체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 수행시 각 캠프 참관인들이 조사수행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조치 등이다.

김 후보측은 “전체 권리당원들에게 후보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부재하고, 보다 많은 권리당원들의 투표참여 확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시그널앤펄스는 지난 총선에서 공정성 논란으로 사실상 조사참여 배제된 업체라는 점 이미 지적된 바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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