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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연합] |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20여 년간 사용해 온 SKT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SKT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긴급간담회에서 “모든 것이 휴대폰 하나로 연결되는 시대에 사전 예방은커녕 사후 대처조차 미흡한 통신기업에 대한 항의의 뜻을 담아 한 명의 소비자로서 결단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실제로 많은 가입자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 대리점을 찾아도 유심 교차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급히 개통한 온라인예약 시스템에는 신청자가 몰리며 접속장애와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민간 기업의 영업 기밀은 물론 국가적 보안이 요구되는 국방 안보 분야까지 영향을 받고 있어 그 사회적 파장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며 “더욱이 디지털 취약계층은 유심 교체나 보호서비스 가입 자체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더욱 큰 불안과 피해 가능성에 노출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신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장차 통신사 서버를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해 국가 차원의 보안점검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