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도 건기식 판다…“8월부터 유산균·비타민 판매”

30여종 건기식, 5000~6000원대 판매 예정
국내 건기식 시장, 2030년까지 25조원 규모


GS25 매장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편의점 GS25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뛰어든다. 올해 8월 전국 3000여개 점포를 시작으로 건기식 상품을 도입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주요 제약사와 협업한 건기식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1차 라인업은 영양제, 유산균, 비타민, 슬리밍(체지방 감소), 이너뷰터(먹는 화장품) 등 4가지 카테고리 30여종이다.

편의점 소비 형태에 맞춰 소용량 형태로 구성된다. 가격대는 평균 5000~6000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소용량 건기식’으로 큰 인기를 끈 다이소와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GS25는 건기식 운영 점포 경영주에 영업신고나 교육 등 방안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점포에는 전용 진열존을 마련해 건기식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3000개 점포를 시작으로 점차 건기식 판매 점포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직영점뿐만 아니라 가맹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건기식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시장 규모는 2020년 5조1750억원에서 지난해 6조440억원까지 성장했다. 오는 2030년에는 2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GS25의 지난해 건강식품(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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