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PE 친환경 선박시장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전남테크노파트, 말레이시아 랑카위국제 해양항공 전시회 지원

LIMA 25.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순천 소재)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개최 중인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 25)’에 참가해 친환경 선박을 홍보하고 있다.

전남 친환경 HDPE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사업자인 (주)그린선박기술과 배이산업(주) 등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테크노파크는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친환경) 선박의 동남아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TP)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벤처부와 HD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소가 몰려 있는 목포시··영암군·여수시 등의 지원을 받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어선을 대체할 수 있는 HDPE를 이용한 친환경 어선을 개발하고 있다.

특구 사업자로 본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그린선박기술은 현지 HDPE 보트 생산기업인 V&W디펜스와의 컨소시엄으로 개발한 6m급 HDPE 보트와 HDPE 판재를 이용한 15m급 해양 경비정 축소 모형을 전시, 홍보하고 있다.

배이산업은 HDPE 선박의 설계 및 제조사로 자체 개발한 6m급 RHB600 모델을 전시했고, 한국에서 HDPE 재질로 레저 선박과 구조정, 경비정 등 특수 목적선을 제조할 수 있음을 관람객과 정부 기관에 소개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남 친환경 HDPE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소형 선박산업의 기술 중심 해외사업화 모델이 구축될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위한 HDPE 선박관련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LIMA25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25개국, 5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해양·항공 분야의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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