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사진 속 인물, 배경 생생하게 재현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 내달 15일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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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장미축제 40주년 추억사진 스페셜 AI영상 캡처 이미지. [에버랜드 제공] |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에버랜드가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추억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이 SNS에서 누적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버랜드는 장미축제 개막을 한 달 앞둔 지난달 17일부터 2주 동안 ‘추억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고객들이 에버랜드에서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면,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이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만들었다.
장미꽃 앞에서 향기를 맡고 있는 귀여운 아기의 모습, 로즈가든을 배경으로 할머니부터 손주까지 3대가 함께 모여 찍은 사진,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젊은 연인 등 지난 40년간 장미축제와 함께 해온 고객들의 추억 사진들이 200여 점 응모됐다.
“어릴 적 사진 찾으러 오랜만에 본가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옛날 앨범들을 꺼내 봤어요”, “엄마, 아빠랑 자연농원일 때부터 함께 왔었는데 이젠 내가 엄마가 돼서 아들과 함께 오고 있어요” 등 참가자들의 사연도 다양했다.
에버랜드는 이렇게 응모된 고객들의 추억사진 30여 점을 활용해 3분 26초 분량의 장미축제 40주년 스페셜 영상을 제작했다.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I2V(Image to Video) AI 편집기술을 활용해 사진속 인물과 배경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재현해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스페셜 영상은 로즈데이이자 장미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14일 에버랜드 SNS에 처음 공개됐다. 장미축제 기간 동안 포시즌스가든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 매일 상영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에 나온 추억사진을 응모한 장 모 씨(서울 강동구)는 “지금 제 아들만 할 때 부모님과 함께 왔던 사진이 영상으로 만들어진 걸 보니 괜히 뭉클하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그날 저녁 바로 부모님께 보여드렸더니 굉장히 좋아하셨다”는 후기를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전했다.
한편,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에서는 720품종 300만 송이의 화려한 장미와 함께 동화같은 사막여우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