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계, 7월 전국 5933세대 공급…서울은 0.6%

수도권은 1116세대…1년 전 대비 70% 감소


국내 한 공사장 작업 현장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중견주택업체가 내달 전국에서 주택 5993가구를 공급한다. 1년 전 동월 대비 15% 감소한 물량이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2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5993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공급 물량은 관악구 봉천구 T&K봉천 등 3곳 총35가구로 전체의 1%도 되지 않는다.

수도권은 이중 1116가구로 1년 전 동월 대비 70% 감소했다. 지역별 물량은 부산(2070가구), 강원(1974가구), 경기(1081가구), 전북(507가구), 충북(243가구), 제주(83가구), 서울(35가구) 순이다.

7월 분양계획.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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