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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과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화하는 웹앱 패키지 ‘AI 비서 꾸러미 4탄’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4탄은 교원들의 실무 부담이 큰 방과후 운영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웹 기반 도구다.
현장의 요청으로 개발이 시작돼 실사용자인 늘봄지원실장이 기획과 테스트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교육청은 2025 새 학년 준비(1탄), 상담 주간(2탄), 프로젝트 학습 실행(3탄) 등 시기별 현장 수요에 맞춰 AI 비서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학교 현장의 업무를 줄여왔다.
이번 4탄은 노무와 예산, 운영, 학생 안전 등 4대 분야의 반복적인 행정 문의를 AI가 자동 응답해 주는 챗봇인 ‘AI 늘봄 노무사’, 마트·온라인몰 장바구니 화면을 업로드하면 AI가 품목 데이터를 추출해 엑셀 품의서와 지출 양식으로 자동 변환해 주는 ‘장바구니 캡처→엑셀 자동 변환기’ , 키워드만 입력하면 가정통신문과 알림 문자, 급식 안내문 등 다양한 형식의 안내문을 자동 생성해 주는 ‘AI 학교 문자 생성기’, 급(간)식 식단표 이미지를 AI가 자동 분석해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를 표시해 주는 ‘AI 학교 급(간)식 알레르기 분석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를 운영하며 교직원이 직접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60여 종의 웹앱을 보급해 현장의 반복 행정을 줄이고 교사의 수업 몰입을 돕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AI 비서 꾸러미 4탄은 전국 최초로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을 AI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늘봄학교 행정업무에 시달리던 현장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