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 출시…“마이데이터 2.0 적용”

장기미거래 계좌·미청구 보험금·예탁금까지
보험·은행·증권 등 132곳 자산 한 번에 조회


[교보생명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발맞춰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숨은 금융자산 찾기는 개인이 일일이 찾기 어려운 흩어진 휴면 자산을 교보생명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장기미거래 계좌와 휴면 예금뿐만 아니라 ▷찾지 않은 보험금 ▷장기 적립된 카드 포인트 ▷증권 계좌에 남은 예탁금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시행된 마이데이터 2.0을 적용해 자산 조회와 연결을 위한 동의 절차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다. 더 많은 금융 회사와의 연결성도 확보했다. 가입 단계에서 보험, 은행 등 업권만 지정하면 기존 50곳보다 많은 최대 132곳의 보유 자산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 회사에 흩어진 개인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 조회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주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1.0 도입에 이어 지난달 19일 2.0이 시행됐다.

교보생명은 2022년 보험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1.0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마이데이터 2.0 기반의 고도화한 서비스 역시 교보생명이 업권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 출시에 맞춰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세 번째 광고를 공개했다. ‘자산 찾기에 청량감이 필요할 때’라는 문구와 함께 그동안 금융소비자가 느꼈을 답답함을 해소해 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말까지 이동식 에어컨, 탁상용 선풍기, 배달 플랫폼 상품권 등을 추첨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통합 앱에서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참여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2.0을 적용해 연결할 수 있는 금융 회사를 대폭 늘리고 자산 조회 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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