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 이탈리아마을, ‘유럽마을 썸머페스타’ 개최

어린왕자·피노키오와 한여름 동화여행
고래입 어드벤처존 등 가족 체험 콘텐츠
관객가 상호작용, 마리오네트 인형극도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마을, ‘2025 유럽마을 썸머페스타’, 이탈리아마을 고래입 어드벤처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의 작은 유럽, 경기도 가평의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테마파크가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유럽마을 썸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왕자와 피노키오와 함께 떠나는 한여름 동화 여행’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이 결합된 여름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이탈리아마을 입구에 새롭게 조성된 ‘고래입 어드벤처존’이다. 고래 입 모양의 대형 조형물 속을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통과하는 체험공간으로, 동화 속 피노키오가 고래 뱃속에서 겪은 모험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피노키오 포토존과 물분사 장치, 미션 체험, SNS 인증 캠페인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몰입을 유도한다.

특히 오는 7월 28일에는 이탈리아에서 초청한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팀 ‘포르미콜라 극단(Compagnia Signor Formicola)’이 이탈리아마을 야외무대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대표작 ‘VARIET MUTANDA’는 라디오 음악에 맞춰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속옷 바람의 주인공이 펼치는 일상 속 판타지를 섬세한 마리오네트 조작으로 표현한다. 언어의 장벽 없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7월 28일 단 하루 총 2회 진행된다.

이 작품은 극단의 대표 아티스트 알레산드로 산초네(Alessandro Sanzone)가 직접 출연 및 조종하며, 그가 직접 제작한 인형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현지 이탈리아 감성을 생생히 전달한다.

이 밖에도 마리오네트극 ‘피노키오의 모험’, 손인형극 ‘빨간망토’, ‘잭과 콩나무’, 다빈치 체험존, 베네치아 가면 전시, 샌드아트 등 유럽 문화 기반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실내외 공간을 넘나드는 동선 설계로 날씨에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휴식과 체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성이 돋보인다.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마을, ‘2025 유럽마을 썸머페스타’ 알림 포스터


쁘띠프랑스는 어린왕자 테마 콘텐츠도 확대해 운영한다. 세계 오르골 시연과 체험, 어린왕자 엽서 보내기, 생택쥐페리 기념관, 꼬뜨다쥐르 갤러리, 프랑스 전통놀이방, 색칠 체험 등이 마련돼 있으며, 연령대별로 다양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쁘띠프랑스 & 이탈리아마을 관계자는 “이번 썸머페스타는 단순히 무더위를 식히는 이벤트가 아닌, 여름 속에서 감성과 이야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됐다”며, “아이들과 부모, 연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름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2025 유럽마을 썸머페스타’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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