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2025년 창립 30주년 맞아…새로운 도약 다짐

23일 엑스코 3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엑스코(EXCO)가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글로벌 MICE 허브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엑스코는 1995년 법인 설립 이후 2001년 개관을 기점으로 대구·경북 산업 발전을 이끄는 전시·컨벤션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연간 2000건 이상의 전시와 회의가 열리는 명실상부한 지역 MICE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관 초기 1만1617㎡ 규모의 소규모 전시장에서 시작한 엑스코는 2011년 서관 증축, 2021년 동관 개관 등을 통해 전시면적 3만7183㎡, 4000석 규모의 컨벤션홀, 23개 회의실을 갖춘 대형 복합 전시공간으로 도약했다.

지난 30년간 유치한 대표 국제행사로는 2001 JCI 아태대회,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 2018 세계기생충학회, 2022 세계가스총회 등이 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세계 전시산업협회(UFI)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뷰티엑스포, 대구꽃박람회, 펫쇼, 식품전, 콘텐츠페어 등 시민과 산업이 어우러진 행사도 다수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민과의 소통 기반도 강화해왔다.

엑스코는 향후 미래산업과 연계한 전시 콘텐츠 고도화, 스마트·친환경 전시장 구축, ESG 기반 운영체계 도입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MICE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엑스코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창립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는 “엑스코는 지난 30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한 전시컨벤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