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1900원 닭백숙…CU, 초저가 보양식 출시

삼계탕 대비 89% 저렴…40% 할인행사도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편의점 CU는 복날 보양식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초저가 닭고기 상품(사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CU가 출시한 보양식은 ‘득템 닭백숙 닭가슴살(1900원)’과 ‘득템 닭백숙 통닭다리(3500원)’ 등 2종이다. 모두 1인분 소용량으로 기획됐다.

장점은 가격이다. 1900원 득템 닭백숙 닭가슴살은 일반 시중의 삼계탕 대비 89% 저렴하다. CU Npay 카드를 네이버페이 큐알(QR)로 결제하면 해당 상품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차별화 보양식 HMR(가정간편식)도 내놨다. ‘닭다리 삼계탕(5900원)’은 통닭다리가 들어간 삼계탕으로 바삭한 누룽지를 별첨했다. ‘스지도가니탕(6300원)’은 한촌 설렁탕의 비법 육수에 쫄깃한 스지를 담았다.

BGF리테일 HMR팀 박혜리 MD는 “앞으로도 CU는 득템 시리즈의 다양한 변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삼계탕 제조 비용은 1인분에 9000원으로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지난달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1만7654원으로 같은 기간 4.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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