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배경 아동, 여름방학 맞아 병영체험에 나서다

- 서울청 사회통합협의회, 육군특수전학교 방문… 가상 낙하산 체험, 드론조종시범 및 군대 식사 경험 등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 이하 서울청)과 서울청 사회통합협의회(회장 최기동)는 31일 이민배경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소재 육군특수전학교를 방문, 병영생활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민배경 자녀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배경 아동 및 부모, 서울청 국적·통합과 직원, 사회통합협의회 위원 등 36명이 참석했다.

육군특수전학교는 1961년 창설된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군사학교로 특전부사관 양성 및 육군 특수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낙하산 슈트 착용 체험, 드론 조종 시범, 대형 기구 및 총기류 관람, 장병들과 함께 군대 식사체험 등 다채로운 병영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아마가(용곡초 5, 남) 학생은 “제일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낙하산 VR 체험이었는데, 나중에 커서 실제로 꼭 낙하산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고 싶다.”라며 즐거워했다. 경지윤(선유초 1, 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특히 군인 아저씨들과 함께 먹는 밥이 생각보다 맛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기동 서울청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민자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안보 현장을 체험하고 이민자와 그 자녀들이 우리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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